안그럴꺼 같은 애들이 밝히면 더 꼴리지 않나요? - 익명 게시판|놀쟈 - 성인들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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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럴꺼 같은 애들이 밝히면 더 꼴리지 않나요?

익명 30 2376 75 0
저는 어릴때부터 대놓고 섹시한 아우라가 풍기거나
남자를 밝히게 생긴애들보다

성적인 그런 기미가 전혀 안보이는 애들이 제 앞에서 털어놓듯이
본인의 성욕을 드러내는 그 순간이 너무 꼴리더라구요

그런 성향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교 동기 때문이었네요.
그 친구는 흔히 말하는 하마상? 돼지상? 친구였습니다. 이쁘지는 않았구요.
화장도 잘안하고, 얼굴에는 주근깨에, 편한옷을 입고 다니는
흔히 남자 무리랑 잘어울리는 성격좋은 여자애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었죠.

이 친구랑은 술을 엄청 자주 마셨습니다.
성격도 좋고 여자로도 잘 안보이니 편하게 불러서 자주 마셨던거 같네요.
그래도 술이 웬수라고, 둘이 술먹다가 잠자리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써놓은 대로 사귀기는 힘든 외모여서, 저는 이 친구에게 파트너를 권했고
이 친구도 외로웠는지 그 관계를 허락하면서 많은게 바뀌었죠.

원래도 솔직한 친구였지만, 술먹고 관계를 할 때 드러냈던 솔직함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꼴릿했습니다.
실컷 박다가 니 성욕에 대해서 고백해보라고 했을 때 줄줄 나오던 멘트들은 그 관계를 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멘트를 몇개 적어보자면(최대한 기억나는 멘트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나 너네랑 술먹을때마다 발정나서 맨날 집와서 자위했어"
"너네랑 술먹다가 화장실에서 자위한적있어"
"OO이 자지커? OO이랑도 자고싶어"
"동기들한테 다 따먹히고 싶어" <- 이때는 저랑만 했을 때입니다
"동기엠티때도 자위했어"

알고보니 이 친구는 자위 중독에 가까울정도로 성욕이 풍성한 친구였고
그 성욕은 저를 비롯한 동기들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저 멘트들이 기억나는 이유는 나중에 술깨고도 사실이라고 얼굴을 붉히며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도 그녀의 성욕을 증명하듯 학교 곳곳에서 관계를 가지고, 여러 플레이를 즐기다 군대에 가면서 연락이 뜸해졌죠.
저는 이때부터 안그럴거 같은 년들이 밝히면 그게 그렇게 꼴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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