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계획중인 여친이 7년 만난 전남친이랑 연애시절 위 사진들처럼 좀 기괴한 사진 요청 받았던걸 알게됐네요.

어케 알아냈나 까지 적으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 암튼

(위에 사진처럼) 정확히 혀 내밀고 가슴 보여달라, 누워서 발 머리쪽으로 땡겨서 똥꼬 사진 찍어달라, 엎드린상태로 카메라 보면서 찍어달라 등

많은 요청을 받았는데 여친은 혀내민 셀카 옷입고 찍는걸로 타협봤다했고 7년치 앨범 카톡을 실제로 까서 몇시간 걸려 다 읽어봄.

실제로 거부내용이 있었고 사진들도 거의 만료됐고 혀내민 셀카 몇개는 여친 앨범에 아직 몇개 남아있으나 정말 벗은건 없긴 했습니다.

근데 전남친이 그럼 직접 찍지는 않았냐? 꼭 저런 사진 아니어도 너 벗은거 라고 하니 조금 머뭇 거리면서 “내가 아는건 없어 나도 잘 몰라“ 라고 하고 한템포 지나고 가슴정도는 있는거같다 라고 하네요.

얼굴도 나왔냐니 그렇다 하고, 아래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다가 나중엔 아래는 안찍었다로 입장이 바뀌어있네요.

찍어서 보내준건 완강히 없다고 대답하는 애가 만나서 직접 찍은거에 대답이 저런건 사실상 만나서는 찍었다고 봐야할까요? 7년을 사귀어서 사실상 찍지 않았을지....

얼공가슴은 본인이 인정, 보지후장은 애매하다가 인정 안하는걸로 전환, 저런 기괴한건 혀내민거만 했다 가 여친의 결론인데

다들 어케 생각하시나요